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
2002년8월 미국에서 돌아와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 다시 한번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까 하고 망설이던 생각이 난다.

나는 결국 다시 한번 꿈 꾸기를 선택했었다.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포기할 것 같았기에...
하지만, 지금 알게 된 것은 어떤 길을 가게 되던, 가지 않은 길 때문에 결국은 아쉬워한다는 것.
처음 중국에 올때는 한 3년정도 지내지않을 까 생각했었는데, 벌써 9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얻은 것도 많고 잃어버린 것도 많다.
즐거운 시간도 많았고 외로운 시간도 많았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요즘들어 한국이 갈수록 그리워지는 때가 늘어나는 것도 사실.
개인적인 행복이 소중한 걸까, 아님 사회를 위한 공헌이 더 중요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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