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저/이순희 역 | 부키 | 원서 : Bad Samaritans: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
대부분의 유명한 책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무수하게 들어오던 '나쁜 사마리안인'을 읽고 나서야 이 책이 왜 그렇게 유명한지 알게 되었다. 세계화를 기치로 자국 스탠다드를 강요하던 미국의 허상을 나날이 폭로한다고나 할까...
일본은 1985년 플라자합의 후 환율을 대폭 인상한 후, 불황방지를 위한 저금리 정책을 실시, 결국에는 주식, 부동산 버블이 폭발한 후 장기불황에 접어들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중국의 환율 절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이 그들의 요구대로 환율을 절상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느끼게 되었다. 중국의 주장은 중국으로서는 최선의 주장이고 미국의 주장은 미국으로서는 역시 최선의 주장이다. 세계 경제를 위해서는 어떤 게 옳은 주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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