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학이라는 게 Geographical Arbitrage의 하나라고 봅니다.
지리적 차익거래라고나 할까요.
사실 예전에는 중국 유학오는 비용이 쌌었습니다.
지난 주말 같은 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이 삼성물산에서 일을 시작했던 친구가 상해로 출장을 와서
잠깐 만났는데, 96년에 북경에서 1년 유학하면서 700만원을 썼다고 그러더군요.
지금은 모르긴 몰라도 거의 2000만원은 되지 않을 까요.
저는 98년에 처음 중국에 왔지만, 우리 때는 중국오면 신났습니다.
맥주 값도 엄청싸고 과일, 먹거리 등등 모두 무척 쌌었거든요.
유형적인 물건을 살 때,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사게 되니 이런 부분에서
지리적인 차익거래를 누리게 된거죠.
근데, 이제 이게 바꼈습니다.
환율도 올랐지만, 중국 물가가 비싸지다 보니, 이제는 한국보다 별로 싼 줄을 모르겠습니다.
이제 중국 유학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할 부분은 무형적인 지식에 대한 지리적인 차익거래 입니다.
(중국경제가 성장하면서 중국관련 지식에 대한 가치 역시 전보다 많이 비싸졌습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한국에서는 아직도 중국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효율이 낮습니다.
한국서도 중국TV나 인터넷으로 신문을 볼 수는 있지만,
중국에서 발행한 종이신문에 접근하는 비용은 상당히 비쌉니다.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는 것보다는 종이로 보는게 훨씬 시간이 적게 걸리고 또 전체 지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보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중국은 한국에 앉아서는 속속들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정치도 그렇고 아직은 미국처럼 개방적이지가 않습니다.
미국과는 다르죠.
미국은 직접 가지 않아도 블룸버그TV보고 WSJ읽으면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80%는 걔네들 생각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같은 신문을 보고 대화를 해야 어느 정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 앉아서는 50%정도 이해하면 잘 이해하는 편이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중국유학은 결국 지리적 차익거래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국서 비싸고 중국서 싼 것을 사야겠지요?
무형정보, 그 중에서도 한국서 접근하기가 힘들고 중국서는 흔해 빠진 것..
바로 신문입니다.
꼭 신문을 사세요. 다 보기는 힘들겠지만, 사서 제목만 한번 보고 버려도 여러분은 돈을 버시는 겁니다.
저는 중국유학하시면서 날마다 신문을 사는 사람과 안 사는 사람의 정보격차는 결국 엄청나다고 봅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하시길~
얼마전 참석한 모임에서 만난 석사 후배들에게 보낸 메일..
지리적 차익거래라고나 할까요.
사실 예전에는 중국 유학오는 비용이 쌌었습니다.
지난 주말 같은 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이 삼성물산에서 일을 시작했던 친구가 상해로 출장을 와서
잠깐 만났는데, 96년에 북경에서 1년 유학하면서 700만원을 썼다고 그러더군요.
지금은 모르긴 몰라도 거의 2000만원은 되지 않을 까요.
저는 98년에 처음 중국에 왔지만, 우리 때는 중국오면 신났습니다.
맥주 값도 엄청싸고 과일, 먹거리 등등 모두 무척 쌌었거든요.
유형적인 물건을 살 때,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사게 되니 이런 부분에서
지리적인 차익거래를 누리게 된거죠.
근데, 이제 이게 바꼈습니다.
환율도 올랐지만, 중국 물가가 비싸지다 보니, 이제는 한국보다 별로 싼 줄을 모르겠습니다.
이제 중국 유학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할 부분은 무형적인 지식에 대한 지리적인 차익거래 입니다.
(중국경제가 성장하면서 중국관련 지식에 대한 가치 역시 전보다 많이 비싸졌습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한국에서는 아직도 중국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효율이 낮습니다.
한국서도 중국TV나 인터넷으로 신문을 볼 수는 있지만,
중국에서 발행한 종이신문에 접근하는 비용은 상당히 비쌉니다.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는 것보다는 종이로 보는게 훨씬 시간이 적게 걸리고 또 전체 지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보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중국은 한국에 앉아서는 속속들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정치도 그렇고 아직은 미국처럼 개방적이지가 않습니다.
미국과는 다르죠.
미국은 직접 가지 않아도 블룸버그TV보고 WSJ읽으면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80%는 걔네들 생각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같은 신문을 보고 대화를 해야 어느 정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 앉아서는 50%정도 이해하면 잘 이해하는 편이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중국유학은 결국 지리적 차익거래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국서 비싸고 중국서 싼 것을 사야겠지요?
무형정보, 그 중에서도 한국서 접근하기가 힘들고 중국서는 흔해 빠진 것..
바로 신문입니다.
꼭 신문을 사세요. 다 보기는 힘들겠지만, 사서 제목만 한번 보고 버려도 여러분은 돈을 버시는 겁니다.
저는 중국유학하시면서 날마다 신문을 사는 사람과 안 사는 사람의 정보격차는 결국 엄청나다고 봅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하시길~
얼마전 참석한 모임에서 만난 석사 후배들에게 보낸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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