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 콘서트 2
팀 하포드 저/ 이진원 역 | 웅진지식하우스 | 원서 : The Logic of Life
좋은 책이다. Freakonomics를 쓴 스티븐 레빗과 더불어 팀 하포드는 경제학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여 설명해내는 훌륭한 재주를 가졌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시카고대학의 게리 베커가 경제학의 잣대로 일상을 탐구하기 시작한 1세대라면 팀 하포드와 스티븐 레빗은 2세대라고 할 수 있다. 팀 하포드는 토요일 마다 Financial Times에 Dear Economist 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도시는 사람들이 서로에게서 배우게 해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는 사람들, 다시 말해서 인맥을 잘 활용하고, 식당 주인부터 투자은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서 뭔가를 배우는 사람들이 큰 도시에 매료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내가 칭다오에서 왜 무료함을 느꼈는지 이해가 됐다. 좋은 곳이긴 하지만, 북경이나 상해같은 대도시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는 힘든 곳이거든... 그럼, 상해라는 대도시에서 내가 해야 할일은? 역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교류하는 일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