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는 정말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다.
삶을 대하는 자세도 그렇고, 작년에 감히 중국주식의 하락을 예측한 점 등
이 분의 책을 보고나니 내가 과연 책을 낼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 책을 보면, 시골의사가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그가 얼마나 원칙주의자 인지도 알 수 있다. 이 책의 몇 부분은 상당히 전문적이라서 일반투자자가 읽기에는 힘들 정도이지만, 자신이 주식투자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고집스럽게 다 담은 듯하다.







-주가의 바닥은 음봉이 점점 길어져 마지막에 길게 푹 떨어질 때다. 반면 상승하는 종목은 양봉이 점점 작아지며 그 폭이 아주 좁아지면 그때가 천장이다.

-소비자평가지수, 경기종합지수(선행종합지수)의 중요성

-주가는 대개 표준편차의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정규 분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드물게 이 범위를 벗어나는 움직임이 발생하고 이것이 수익률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자산시장의 움직임은 정규분포를 따르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정규분호의 확률을 벗어난 떠돌이(outlier)현상이 나타난다. 이를 분포에서는 '뚱뚱한 꼬리'라고 부른다.

이 부분은 시골의사가 여러 번 말한 적이 있는 부분인데, 세상의 틀을 깨는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 때와도 상통한다.



 
Posted by 오래된未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