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1999년에 다녀오고 나서 9년만에 다시 간 셈이고 양청후의 따자시에는 그 명성만 들어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먹었다.
위키피디아에서 퍼온 양청후에 따자씨에에 대한 소개:
양청후(阳澄湖, YangchengHu)는 중국 장쑤 성 쑤저우 시의 현급 시인 쿤산 시에 있는 담수호이다. 호수 면적은 119.04킬로미터이며, 쑤저우 씨의 우중구(呉中区), 쑤저우 꽁예유안구(蘇州工業園区), 쿤산 시, 창슈시(常熟市)에 걸쳐 있다.
평균 수심은 2미터에 조금 못 미치고, 저수량은 1.67억 입방미터이다. 호수의 형상은 불규칙하고, 동중서쪽의 세 부분으로 나닌다.
양청후의 어패군은 다양하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대표적인 것이 상하이 요리로 손꼽는 따자씨에(大闸蟹, 대갑게)이다. 이것은 상하이 따자씨에의 가장 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양청후 따자씨에는 따로 표기를 한다.
이 사진은 평범하게 찍었는데, 뒤로 갈수록 각양각색의 포즈들이 나온다.

호구탑, 가이드가 기울어진 탑이라고 해서 나중에 올라가서 자세히 보니
정말 왼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었다.

같이 갔던 중국친구들이 다 3번씩 문지르기에 이유를 물어보니, 그렇게 하면 도화운이 생긴다고 하길래,
다시 도화운이 뭔지 물어보니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잠시 망설이다가 멋진 이성과 만날 수 있는 운이라고 설명을 해준다.
결국, 나도 덩달아 세번 문질렀다.


요즘 어디를 가더라도 오래된 건물위의 기와나 처마를 자세히 살펴보는데, 대단히 정교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다.

명검으로 유명했던 오나라의, 3,000자루나 되는 명검이 같이 묻혔다는 전설때문에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이 곳을 도굴하던 중
중간에 백호가 나타나는 바람에 도굴을 중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호구탑, 앞에가서 보면 왼쪽으로 기울어진게 확연히 드러난다. 이전에는 탑안을 관람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이 탑안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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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탑을 지나서 내려오는 길의 즉석 춤

하여튼 "빠링허우" (80년이후 출생한 세대)의 느낌을 주는 친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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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의 정원들은 프레임을 아주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찍히는 사람들이 아웃 포커싱 되어있어 왼쪽 사진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


가로등도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고 하천 역시 형형색색의 조명들로 장식되어 있어
다른 도시와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상해에서 말로만 듣던, 따자시에를 처음으로 먹었는데,
먹는 데 적잖은 노력이 들긴 했지만, 그 명성에 걸맞게 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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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양청후 게 양식장과 게를 가둔 가두리 모습
아, 저 녀석들 한번 원없이 먹어봤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