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하기는 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사실 5대 0으로 이길 수도 있었는데,) 1대 0으로 이기는 데 그쳤다.
골 결정력 부족은 20년전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황선홍이 뛰던 경기를 볼 때부터 들어오던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올림픽 마스코트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던 중국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 사진찍을 때는 하필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회사에서 캐쥬얼하게 입으면 되는 줄 알고 양복바지등은 하나도 준비하지 않고 그냥 상해로 왔다가
저 바지 하나로 3주째 버티고 있다.
일요일에 주문한 바지는 저녁7시이전에 가서 픽업을 해야하는데, 계속 일이 생겨서 아직도 픽업을 못했다.
오늘은 꼭 바지를 찾아야 한다.
5시에 게임이 시작할 때는 경기장에 군데군데 빈 곳이 많았는데, 전반전이 끝날 때가 되자 경기장이 가득 찼다.
한국 화이팅~
어제 상해에서는 수많은 유학생및 교민들이 경기를 관람했다.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수많은 찬스를 놓쳤지만 어쨋든 1대 0으로라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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