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양복바지도 살 겸(바지
한벌 가지고 2주일을 입었다...), 시내로 나와서 포서에 있는
쉬쟈후이라는 곳으로 갔다. 지하철을 내리는 Best Buy 전단지를
주길래, 2002년 미국에 있을 때 Best Buy가서 무슨
노트북을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노트북도 못 사고 한국으로 온 게 생각나서 스피커도 살 겸해서 한번 가보았다.
마침 올림픽 기간이라 TV매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중계를 보고 있었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TV가 100인치가 넘는 초대형 TV이다.
물욕에 둔감할려고 노력하는 나도 저 TV를 보고 나서는 돈 벌어서 저 큰 TV도 사고 그리고 저 큰TV를 놓을 만큼 큰 집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해는 사람들의
자본주의적인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소가 북경보다 훨씬 많다. 그만큼 사람들의 생활이 편리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자본주의적으로 이미 변했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니콘에서 새로 나온
DSLR, 렌즈는 70~200mm
몇 장 찍어봤는데, 정말
느낌이 좋았다.
언젠가는 저보다 더 좋은 카메라를 살 수 있겠지,
아님, 지금의 카메라로 저 카메라로 찍은 사진보다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겠지...
'상해이야기(북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좌충우돌하며 상해서 돌아다니기 (4) | 2008/08/18 |
|---|---|
| 상해에서 열린 올림픽축구 한국대 온두라스전 (0) | 2008/08/14 |
| 8월10일 일요일, 상하이 시내를 거닐다 (0) | 2008/08/11 |
| 상해온 지 6일째 되는 날 (0) | 2008/07/29 |
| 한국에서 상해 집구하기 그리고 유용한 사이트들 (3) | 2008/07/18 |
| 동기들과 북경대 졸업사진을 찍으면서- 중국을 떠나기 3일전 (4) | 2008/07/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