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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은 상해 포동(그러니까 상해를 가로지르는 황포강의 동쪽) 2호선 롱양루지하철역 부근에 위치한 만방도시화원이라는 아파트이다.

724일 목요일 상해에 와서 725일부터 일을 시작했고 그 주말 이틀동안 집을 몇 곳보고 이 곳으로 정했는데,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지금 보니 더 좋은 곳들이 보인다.

역시 만사는 시간을 가지고 알아봐야지 급히 서둘러서는 좋을 게 없다.

(재현어록: 무슨 일을 하든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들도록 하라)

아무튼 앞으로 1년동안은 이 곳에서 상해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다.

 

아파트 단지가 무척 크기 때문에 집에서 5분 넘게 걸어와서야 아파트 광장에 도착한다. 저녁마다 이 곳에서 아이들과 같이 바람을 쐬는 많은 중국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아파트단지내의 녹지공간이 잘 조성되어있고 이런 광장까지 있다는 것은 만방도시화원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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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것이 상해푸동공항으로 가는 자기부상열차이다.

집계약을 할 때 집주인이 집(한국)에 갈 때 아주 편할 거라는 얘길했는데, 자기부상열차를 타면 공항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은 1년은 2번 갈까말까 이고 회사가 있는 푸서는 300번도 넘게 간다는 게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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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를 들어서면서 보는 광경. 상당히 큰 아파트 단지라 아직 몇 동까지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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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의 풍경. 날마다 7시에 눈을 뜨서 5분동안 몽롱한 상태를 즐기다 75분에 기상해서 오트밀을 먹는 등 준비를 한 후 730분에 집을 나선다.

집 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날마다 회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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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뒤에 보이는 약간 황금색이 나는 건물이 내가 일하는 회사가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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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 가는 길에 아침마다 지나게 되는 집집소진이라는 대만계 중국음식점은

우리 회사에서 이틀에 한번 갈 정도로 자주 점심을 먹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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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쟝, 소룡포, 춘권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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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회사로 들어선다. 처음 회사로 들어설 때 회사가 생각보다 좀 크다고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래봤자 그리 크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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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이다!

사실, 나도 처음 내 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살짝 놀랬었는데, 사무실이 좀 넓은 편이라 내 방까지도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 계속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서까지 인터넷을 붙들고 앉아있기도 싫고 상해는 한달 인터넷 요금이 2만원을 넘을 정도로 비싸서 아직 인터넷을 설치하지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빈도가 너무 줄어들었다. 인터넷 설치를 한번 고려해봐야겠다.

 


Posted by 오래된未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