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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간 곳은 화가이원(花家怡園)이라는 식당인데, 이곳은 북경의 전통적인 사합원 안에 만들어진 식당이라
사합원의 중간에 있는 마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야외를 즐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천장이 이미 덮혀져
있어서 실외라는 느낌을 느낄 수가 없었다.
겨울에는 야외에 있는 공간을 활용할 수가 없으니, 천장을 덮어서 사시사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 같다.
어쨌든 이 식당은 사합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이라는 곳에 중점을 두고 홍보를 하고 있으며
서비스도 좋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과 젊은 중국인층에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花家怡园(花家店)

口味 19  环境 23  服务 18  人均 ¥79   
地址: 东城区东直门内大街235号  地图
电话: 010-64051908 6403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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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에서 음악과 함께 간단한 공연같은 것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다녀본 바 음식외적인 것 이를 테면 장소나 공연 같은 것에 주안점을 두고 마케팅을 하는 식당들은
음식맛이 그다지 뛰어나지가 않은데, 이 곳 역시 마찬가지였다.
중국식당중에 외국인 많이 가는 곳치고 싸고 맛있는 곳은 보지 못했는데,
거의 비싸고 나름 맛있거나 아니면 비싸고 맛은 별로인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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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요리와 오리 요리. 솔직히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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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머리 요리는 나름 맛있었는데, 우리나라돈으로 17,000원이나 하는 요리의 양이 생각보다 작아서
(생선의 윗면만 있고 아랫면은 없었다) 조금 놀랬고 오른쪽 요리는 그럭 저럭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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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요리는 보통(라싸에서 돼지갈비요리를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 잔뜩 기대했다가 조금 실망)
오른쪽의 버섯요리가 그러고보니 제일 맛있었던 요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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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불도장은 처음에 먹으면서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식당에서 별로 맛있게 만들지를 못하는것 같다.
오른쪽의 바나나 맛탕은 맛있었는데, 하긴 일부러 맛없게 만들기도 어려운 요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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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온 패트리샤와 말레이사에서 온 알프레드
알프레드는 요즘 날마다 같이 골프를 배우러 다니는 골프 3인방중의 한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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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패트리샤 그리고 SS
400원이 넘게 나온 이날 식사를 SS가, 논문개요를 중문으로 번역해준 알프레드에게 한 턱 쏜다며 냈는데,
오늘 여담으로 들은 얘기는 중문논문개요를 나중에 2번이나 손을 봐야했다고 한다. 쿠쿠...
요즘 계속 SS에게 얻어먹어서 미안한데, 조만간 한턱 내야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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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음식맛은 별로였지만) 이 곳은 역시 트렌드를 읽고 쫓아가는 식당이다.
올림픽때 TV중계를 보며 왁자지껄할 식당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런 트렌드를 읽을 줄도 알고 서비스도 훌륭한 식당의 음식 맛이 왜 그것 밖에 안되는 것일까?
음식 맛을 개선하는 것이, 트렌드를 분석한 후 쫓아가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보다도 힘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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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직문 부근에 위치한 먹거리 거리인 구이지에의 밤은 휘황찬란하다.



Posted by 오래된未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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