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아주 가끔씩 유레카를 외칠 때가 있다.
1996년 복학하고 히브리어를 공부할려고 했지만, F학점을 받고나서 친구 주현이와 옥상에서 술을 마시다가
히브리어는 내가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편입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다.
그때 깨달았다. 풀 수 없는 매듭은 잘라버려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에 논문을 쓰고나서 나에 대해서 깨달은 것들이 많다.
논문을 쓰기전에 1달동안 전략에 관한 책들을 보고, 영어작문에 관한 책을 보고, 영어작문을 한참동안이나 연습하고 나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논문쓰기전에 논문양식에 관한 것들을 찾아보고 모든 양식을 다 만들고나서야 논문쓰기를 시작했는데,
다른 동기 10명은 논문을 쓰고 나서야 논문양식을 나에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재경잡지에 나온 중국의 행동주의 공무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육일약국 갑시다를 읽으면서
문득 상술한 나의 행동들은 완전히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아"하면서 깨달았다.

나는 행동으로 부딪히면서 배울려 하지 않고 계속 세상에 나가기전에 준비만 할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1년안에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준비는 사실상 영원히 끝날 수 없는 준비이다.
페넬로페가 오딧세우스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끌기위해 낮에 짠 베를 밤에 풀 듯이
과감히 현실에 부딪치려고 마음을 바꾸지 않는한 내 잠재의식은 준비를 끝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행동하기전에 100%완벽한 준비를 하려는 나,
행동에 앞서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는 나를 바꿀 수 없다면
나는 절대로 내 앞에 있는 장벽을 넘을 수 없다.


1. 행동먼저, 생각나중
무조건 시작하고 부딪쳐라.
생각은 나중에 해도 좋고 아니면 안해도 상관없다.

실패에서 배우기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힘 키우기
무언가 할때는 3개월(혹은 1년)은 꾸준히 해야 눈에 띄게 나아질 수 있다: Trilingual 되기
경험에서 배우기: 실전에서 배우기, 반만 준비되면 시작하라
98%에서 만족하지 말고 항상 100%까지 최선을 다하자


2. 어제는 바꿀 수 없다-> 오늘부터 변화
나는 항상 과거에 얽매여서 그리고 과거의 나를 부끄럽게 생각함으로써 나 자신을 과거의 위치에 얽매였다.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하자.
나는 충분히 그럴 자격을 갖췄다.


3. 주도적인 사람이 되자.
다른 사람에 위해, 세상에 위해 좌우되지 말자.
다른 사람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는 사람이 되자.

사람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다가가기
상대방이 나에게 해주기를 원하는 것을 먼저 상대방에게 해주는 사람되기


Posted by 오래된未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