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음력 설날)이 시작되기전날 디딴공원의 묘회(地檀廟會,디딴먀오회이)에 갔었다.

띠딴공원의 묘회는 올해로 22회를 자랑하는, 북경에서 제일 유명한 묘회이고 다양한 먹거리및
전통공연을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묘회이다,

오후에 도착해서 묘회를 한바퀴 둘러보고 공연장으로 가니 막 마지막 공연이 끝나는 중이라서
공연을 보지 못했는데, 한번 더 가서 공연을 볼 생각이다.
한꺼번에 여러 전통공연을 접할 수 있는데는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서양사람들도 많았고 다른 어느 곳보다도 사진기 둘러메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찍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중국에서 먹거리 장터가 설 때마도 빠지지 않는 아랍 양꼬치 구이,
그런데, 아랍에서도 중국의 양꼬치구이와 똑같은 양꼬치를 해먹는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프라하님한테 물어봐야겠다



정말 발디딜틈도 없이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전날에 가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했다




서양사람들도 꽤나 많이 보였다, 디딴공원의 묘회가 유명하긴 유명한가 보다




다양한 마스크를 파는 가게들이 많았는데,
글쎄 많은 사람들이 쓰고 싶어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형형색색의 꽃모양 장식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팽이처럼 생긴, 그러나 팽이와는 완전히 다른 놀이기구인데, 재밌어 보였다





엄마는 옆에서 물건을 사고 있고 꼬마는 삐진 척(?)









돼지모양을 한 장미꽃 장식, 이뻐서 나도 한송이 사고 싶었을 정도









묘회 한 켠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갖가지 물건이 다 있었다




동물분장. 근데 입부분에 크게 구멍을 내서 밖을 바라보는데, 없는게 더 이뻐보일 것 같다.



중국사람들 기념사진찍는 열정, 정말 대단하다
관광지에서 한참 경치에 열중히 있어도, 자기 사진찍는데 방해가 되면 비켜달라고한다.
근데, 중국사람들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비켜준다.



오랜만에 보는 이티를 안고 있길래 잽싸게 셔터를 눌렀는데,

지금 보니 사진을 위해서 일부러 포즈를 취한 것처럼 보인다



단속을 도는 경찰들도 축제 분위기다








이전의 묘회를 찍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종이인형, 왠지 관심이 끌린다. 아마 이것을 가지고 연극을 한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꼭 가봐야겠다








아이들과 같이 구경을 온 서양사람들도 많았다. 그러고보니, 한국에서 온 가족은 못본 것 같다




한바퀴 돌고 공연장으로 가니 막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수준이 있어보였다



공연을 마무리 하는 인사를 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아버지가 날리는 연을, 꼬마가 쳐다보고 있다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이다



다시 연을 쫓아가는 모습








노인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즐거워보이는 모습들이셨다



즉석에서 닮은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준다




빨간색 장식등으로 장식한 나무

by 오래된未來 2007/02/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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